이재명, 차기 대선 지지율 52.4%로 압승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으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2.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의 지지율이 44.8%로 1위를 차지하며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2위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로 9.8%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다른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로 이 대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5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