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권 글로컬대학 수립,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2024년 '글로컬대학30' 최종 심사를 앞두고 부산과 경남 자치단체가 예비 지정 대학들과 함께 준비에 나섰다. 

 

부산시는 동아대-동서대 연합, 동명대-신라대 연합과 ‘글로컬대학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각 대학의 비전과 전략을 점검했다. 

 

동아대-동서대 연합은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목표로 에너지테크, 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특화 분야를 지정했다.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부산형 글로컬 연합대학' 비전 아래 미래모빌리티와 미래웰라이프 분야를 특성화하고 반려동물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김해, 양산, 밀양의 3개 지자체와 인제대 등 5개 대학은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 산학 협력 촉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