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사에서 운동해 '뭇매' 맞은 칠레 운동선수 사과문 게시

칠레 체조 선수 마리마르 페레스(25)가 일본 신사에서 빨간색 도리이를 잡고 아크로바틱 동작을 선보인 후 비난을 받았다. 

 

이 모습은 페레스 자매의 인스타그램에 게시되었고, 동영상은 '차차슬라이드'라는 곡을 배경으로 했다. 

 

그러나 일본인과 칠레인들로부터 "종교 시설에서 무례한 행동"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도 이를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페레스는 동영상을 삭제하고 "아무 생각 없이 한 행동"이라며 사과했다. 

 

그는 2019년 남미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