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軍, '북한軍과 의사소통' 위해 '한국어' 배운다
최근 러시아 병사들이 한국어 기초 회화를 공부하는 영상이 공개됐고, 군사용어 책자에는 "공격해!", "엎드려!" 등의 지시어가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표기되어 있다.
국가정보원은 북한군이 러시아 군사 용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 내부에서는 북한군을 "중국인"으로 부르는 등 불만도 표출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도 북한군 대응을 위해 한국어 매뉴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