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첫날..韓 선수단의 양궁 랭킹 라운드와 핸드볼 전투의 서막

2024 파리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 공식 일정은 25일 시작된다. 

 

25일 오후 4시 30분, 프랑스 레쟁발리드에서 양궁 여자 랭킹 라운드가 열리고, 이어 오후 9시 15분에는 양궁 남자 랭킹 라운드가 진행된다. 

 

랭킹 라운드는 개인과 단체전 대진표를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로, 한국 선수들은 상위권 성적을 통해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유리한 대진을 확보할 수 있다. 

 

2021 도쿄 올림픽에서 김제덕과 안산이 랭킹 라운드 1위를 차지하여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의 유일한 구기 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에 독일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독일,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와 같은 강호들과 조별리그를 치르며, 8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림픽의 첫 경기는 24일 오후 10시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축구 남자 조별리그 경기로 시작된다. 한국은 축구와 럭비 두 종목 모두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