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전남 대표 마당극의 만남 '영호남 교류마당전' 연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일 경남 하동군 악양면 최참판댁에서 경남과 전남의 대표 마당극을 공연하는 '영호남 교류마당전'을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하동군이 주최하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남권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공연에는 전남의 대표 마당극단 갯돌이 나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룬 '남도천지 밥'을, 경남의 극단 큰들은 백성을 생각하는 이야기를 담은 '목화'를 선보인다. 두 극단의 협연 외에도 길놀이, 대동놀이 등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지역문화팀(055-230-87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