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별빛 달빛 여행'으로 PATA 골드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

한국관광공사의 '별빛 달빛 여행'이 'PATA 골드 어워즈 2024'에서 '관광지 회복력' 부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 이 상은 관광지의 매력, 환경 보호, 지역 경제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어진다.

 

'별빛 달빛 여행'은 전남 신안군의 청정 자연과 낮은 '빛 공해' 지수를 활용한 1박 2일 여행 상품으로, 지난해 공사와 국립광주과학관이 공동 개발했다. 상품은 코로나19 이후 아웃도어 레저와 친환경 여행 선호 트렌드를 반영하여 출시 직후 조기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인기에 힘입어 일반인에게 미공개였던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의 '누리호 발사대' 견학 프로그램(9월 28일, 10월 12일, 11월 9일) 등 새로운 여행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별빛 달빛 여행'은 방한 여행 상품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 김완수 광주전남지사장은 "앞으로도 광주와 전남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