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800세 은행나무 축제, 개봉 박두
축제에서는 단풍음악회와 은행나무 가요제도 열리며, ‘반계리 은행나무의 사계절’ 사진전과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높이 34.5m, 수령 800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가을에는 황금빛 단풍으로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은다.
이 나무는 전설에 따르면 대사가 지나가다 심은 것으로, 신성시되어 보호받아 왔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 가을단풍 여행지도에도 포함되어 있다.
조은희 원주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축제를 통해 지역 전통과 정서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